온라인건강상담

안녕하세요?선생님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친절한 상담을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 아이에 대해 상담을 드릴려고 합니다. 제 아이는 현재 12살이며, 처음 증상을 보인지는 9년전 3세때였습니다. 그 때 저는 아이옆에 없었고,아이 할머니가 아이를 보고 계셨습니다. 아이는 감기에 걸려서 약을 먹고 열이 오르면서 저녁에 갑자기 경기를 했다 고 합니다. 그것도 한 40분 가량 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열성경련이며,뇌파검사를 해보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간질이 라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 후 몇달정도 약물치료를 했고 전혀 아이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 판단에 아이가 별 이상이 없는 것 같아서 치료를 중단 했습니다. 지금까지도 아이는 별 이상 없이 ,아주 경미한 어떤 발작증세도 보이지 않고 잘 크고 있습니다. 혹시 병원에서 오진이 아니였을까 할 정도로요. 그런데 문제는 아이가 조금 산만하여 성적이 계속 떨어집니다. 저학년때는 아주 잘했거든요.그래서 고민 끝에 소아정신과에 갔더니 주의력 결핍증이라고 하구요. 약물치료를 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혹시 약물치료를 하면 뇌파를 건드려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지 굉장히 고민이 됩니다. 아이한테 말도 하지 못하고,, 아이는 전혀 모르거든요. 괜찮을 까요?선생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