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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칭구와 술을 먹게 됐는데 그애가 그러더라구요..운전면허증을 3년간 못딴다고..그래서 왜그러냐고 했더니 약을 먹는데요.. 뇌가 안좋다는데 어디가 안좋은지는 모른데요...말안해주는건지도... 그리고 나서 어느날 같이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애가 멍하더니 다른데만 쳐다보고 있는거예여..글서 계속 말시켜도 이상하고...그땐 화냈었는데 담날 그러더라구요..기억이 안난다고...가끔 그런데요.. 근데 어제 축구를 가치 보러 갔었는데요..거기서 갑자기 애가 또 멍해져서 다른데만 보더니 갑자기 눈이 옆으로 돌아가고 고개도 돌아가고..말도 못하는건지 안하고..계속 토할꺼 가치 입모양을 하고 그러더라구요..토하거니 거품을물지는 안쿠요... 그러다가 계속 옆에서 주무르구 쳐주니깐 정신이 들었거든요.. 간질이 맞나요??ㅠ-ㅠ 그리구 언제 돌아가셨는지는 모르겟는데 아빠가 돌아가셨대요..그것때매 충격먹어서 이러케 된건 아닌지...증상은 작년부터 그랬대요..첨에 발작일으켜서 응급실에 갔다더라구요..그담부터 약먹고 있고... 궁금한데 물어보자니 그렇고...간질이라면 몰 주의해야할까요..고3이예여...그리고 그 증상이 나타나면 어떠케 해야하나요??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