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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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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건강상담

힘드네여.

2002.08.02

접수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금 간질을 앓고 있는 사람입니다.. 중2학년때 부터 간질이란 병으로 힘드게 살고있습니댜.. 첨에는 부모님도 어케 할줄 몰라서 약국이랑 이리 저리 알아보면서 한약도 먹고 그랬는데.. 다 소용이 없더군요. 글고 현재보댜는 자즈 쓰러졌습니댜... 큰 병원에 다니면서.. 약을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그케 자즈 쓰러지는건 아니고... 3년이 다 되가면 한번씩 쓰러져요... 저때 병원에서는 담당 선생님이... 3년동안 꾸준히 약먹고.. 쓰러지지 않으면.. 병이 완전히 치료 된다고 .. 하던데.. 그게 정말 인가요?? 저때도.. 약을 꾸준히 먹다가 약을 10년 정도 먹으니깐.. 약먹기가 지긋 지긋 하더군요... 그래서.. 아침 저녁으로 먹는약을.. 잘 빼먹고... 한꺼번에 아침 저녁분을 같이 먹기도 합니다... 2000년 4월4일에도.. 거의 3년 다돼서 일하고 있는 직장에서,, 그만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직장도 잃었습니다.. 지금은 쉬고 있는데.. 일을 하고 싶어도.. 언제 또 발작 할지 몰라 겁이 납니다.. 병때메.. 자신감도 업어지고 그러쿤요.. 정말 3년 약 먹을 동안 한번도 안쓰러지면 병이 완쾌 되나 요? 글고 지금은 술은 마니 마시지 않습니다.. 술이랑 담배가 간질에 마늬 안저은지요?? 선생님에.. 저은 말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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