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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으십니다. 제 아들이 현재 생후18개월 들어가는데도 몸무게가 9킬로밖에 나가질 않습니다.이 수치는 애기가 7개월정도부터 영아연축 병명으로 인해 항경련제(토파맥스)를 계속적으로 복용중입니다.지금은 선생님 말씀에 경기는 멎은 상태라고 하구요.한데 이처럼 몸무게가 늘지 않는 이유가 과연,약으로 인한것인지,아님 뇌의 발육 부진때문인지,아님 선천적으로 체질 관계인지 궁금합니다.저희가 병원을 찾은지는 약 7개월정도 되었을 무렵입니다.(사실 태어날때부터 애기가 병을 가지고 있었는진 모르지만...어째던 손을 위로 뻗치는 현상이나 고개를 쳐박는 현상을 알게 된시기가 3개월때쯤인것 같습니다) 당시 3~4개월까진 애기가 살도 오르고 했었는데 저희 생각인진 모르지만 7개월무렵 약을 먹고부터는 몸무게가 거의 그대로인것 같습니다. 토파맥스의 부작용 중 하나가 오히려 거식증이 올수 있어 몸무게가 더 늘수도 있다던데 어찌된 영문으로 궁금합니다.한가지 더 부모된 맘에 애기에게 녹용이 들어간 한약을 같이 먹이고 있는데(혹시나 살이라도 좀 붙을려나 해서요.)과연 바람직한 일인지? 경기약과 같이 먹여도 관계가 없을까요? 평소 애기가 밥같은 것도 어느정도는 먹고 하는 편입니다. 선생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