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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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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2002.09.16

접수

 
27살의 여자이고요 우선 병의 원인은 모릅니다 고1때랑 고3때 딱두번 쓰러진적이 있어서 병원에가서 검사했지만 간질이 아니라고 나왔는데 졸업이후에 한달에 한번꼴로 발작해서 다시 검사했고 간질로 나왔습니다 약이름 ...?잘안알려주시던데 모두 알고계시네요 주황색 알약인데 cz/mi라고 써있고요 이렇게 써도되나? 다른약먹다가 2년전에 더좋다고 이걸로 바꿨어요 그전약은 몸과 머리가 둔해져서 바보가되는 느낌이었는데 이약은 훨씬 그런건 괜찮지만 가만히 앉아있어도 멀미가나고 메슥거립니다 그리고 정확히 어떤 발작인지 잘 모르겠네요 기억이 안나서 하지만 전신 발작이 아니라 부분 발작이라고 들은것같아요 필요하면 선생님께 물어보아 다시 올릴께요 증상은 귀에서부터 윙윙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여러가지 소리들이 들려요 진짜 말소리를 듣는게 아니란걸 확실히 알지만 바로 글로 옮길수 있을정도로 확실히 들려요 첨엔 날 비난하는 소리 ...그래서 한동안 정신병이 아니라는 걸 안믿었죠 내 맘을 조절하면서 그런 소리가 안들려지고 난후에는 귀신소리같은게 들리고요 그리고 보이는 것들이 영화처럼 일그러지기도 하고, 하지만 몸은 마비같은건 없어요 그냥 조용히 어딘가에 기대거나 누우면 의식을잃고 30분정도 잠을자죠 그리고 발작하는동안 너무 무서워서 미칠것같은데 그것도 증상이라더군요 그리고 깨어나념 속이 메슥거리고요 근데 이해못하시겠지만 제가 간질이란걸 가족들은 모릅니다 제가 얘기하지않았거든요 뭐 창피하다거나 걱정할까봐라든가 그런 이유는 아녜요 솔직히 말하지 않고 계속 있고 싶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알고있는줄 아셔서 자세히 물어볼수가 없어요 우리오빠의 아이가 8개월인데 사실 미리 말했어야 하는데 지금 말하려고요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말해야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오빠도 새언니도 생각하지 못했던거니 걱정하지 않도록 말해줘야 하는데 모든 얘기들이 다 애매해서요 1.지금증상이 없지만 미리 해볼수 있는검사가 없나요 2.우리집안에 간질 환자가 있단얘긴 못들었으니 나하나뿐이라는거지만 내병을 모르시니 그냥 얘기 안할수도 있고요 그럼 그렇게 대대로 아니면 한번건너 이어져오는 경우는 많지않더라도 어느정도 있는지 ....그러니까 통계같은걸 알고싶어요 3.우리 조카는 아주가끔 몸을 떨고 자다가 소릴질러요 아기들이 다 그런건지 잘모르겠어요 미리 주의해서 살펴보아야할건 없는지 4.다른건 몰라도 제상태중 공포라는 증상만은 안받았으면 좋겠어요 만약 유전된다면 똑같은 증상일까요? 5.벌써 나와있었지만 전 병이나 약이 기억력과 상관없다는 걸 안믿어요 전거의 치매환자가 된느낌입니다 제기억에 확신을 가질수 있는게 거의 없어요 월급도 잊어버린적도 있어요 얼마였지?하고요 선생님들의 환자들의 경우에 그런 분들은 없나요? 너무 기네요 자세히 올리라하셔서^^ 대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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